내 후배 중에 최성재라는 친구가 있다.
말 잘하고 성격좋고 추진력있는 친구다.
그 친구를 알게된건 작년 대학원 조교를 하면서 이다. 그 당시 성재는 졸업을 한 후 과사무실 조교를 하게됐다.
인연이라면 인연인데, 정훈형 동아리 후배라 더욱 빨리 친해지게 됐을지도 모른다.
이상하게 그 친구 안그렇게 봤는데, 참 조용조용 학교 생활해서 후배라는 사실도 처음에는 몰랐다.
나 또한 친한 친구들하고만 다녀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 과에 누가 있는지는 알고 살았는데,
그 친구는 내가봐도 의아스러울 정도다.
아무튼 그 친구는 교직원이 되길 원했는데, 안타깝게도 학교 교직원이 되기란 쉽지 않아 결국 실패하게 됐다.
그렇게 된 후, 성재는 공부하기에 방해되는 과사일을 끝내고, 좀 더 자기시간 보장되는 시설지원팀으로 갔다.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 근데 엇그제 기쁜소식을 들었다.
성재에게 취업했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산본에 있는 원대병원의 사무직으로 취직이 된 것이다.
여지껏 걸어왔던 전공과는 먼 직업이지만, 결국 성재는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얻게 돼었다.
기쁜 일이기에 어제 술 한잔을 했다.
이녀석....나랑 약속 잡아놓고 시설지원팀에 있는 원희선배한테 잡혀 12시에 연락하더니 나오란다. -,. -
보고서쓰느라 노곤노곤해 죽겠는데.....12시에 전화해서 나오라니 징한놈.
사실 성재는 5월 1일인 내일부터 출근해야해서 꼭 보길 원한거다. 그래도 날 꼭 보고가겠다는 말에 고마워하며 집을 나섰다.
그리고 같이 과사무실 조교를 했던 유연경 썜도 불러서 세명이서 대화를 나눴다.
알고보니 성재 이녀석, 매우 치밀하게 준비를 했더라. 작년의 실패 후에 각오를 단단히 했나보더라. 아니 원래 그런 놈이긴 하다.
12시에 집을 나서 다시 들어올 때는 새벽 4시더라. 진짜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별 다른 이야기도 안한 것 같은데...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면 꼭 나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왜 매번 나 여자친구 안만드냐는 소리를 하는건지....
꼭 칭찬과 더불어서 말이다.
누군 만들기 싫어서 그런가.......투덜투덜
근데 아직 난 준비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보기엔 어떨지 몰라도 내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한다.
자기만족을 못하는 건지...아님 뭔지...
한 두번 듣는 얘기가 아니다보니 이제는 궁금해진다.
그래서 다음에 같은 질문 받으면 한번 물어봐야 겠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야기가 샜는데...아무튼 성재가 원하는 곳으로 취업을 해서 다행스럽고, 그동안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싶다.
산본으로 출근하고, 그녀석 집은 부천이니 내년에는 자주 만날 기회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성재가 꼭 연락하겠다고, 내년에 꼭 같이 술마시자고 하는데 진심이 느껴져서 고맙더라.
왠지 녀석과는 오랜 인연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녀석 자리잡으면 꼭 그 병원에 신세지고 말테다. ㅋㅋㅋ
말 잘하고 성격좋고 추진력있는 친구다.
그 친구를 알게된건 작년 대학원 조교를 하면서 이다. 그 당시 성재는 졸업을 한 후 과사무실 조교를 하게됐다.
인연이라면 인연인데, 정훈형 동아리 후배라 더욱 빨리 친해지게 됐을지도 모른다.
이상하게 그 친구 안그렇게 봤는데, 참 조용조용 학교 생활해서 후배라는 사실도 처음에는 몰랐다.
나 또한 친한 친구들하고만 다녀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 과에 누가 있는지는 알고 살았는데,
그 친구는 내가봐도 의아스러울 정도다.
아무튼 그 친구는 교직원이 되길 원했는데, 안타깝게도 학교 교직원이 되기란 쉽지 않아 결국 실패하게 됐다.
그렇게 된 후, 성재는 공부하기에 방해되는 과사일을 끝내고, 좀 더 자기시간 보장되는 시설지원팀으로 갔다.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 근데 엇그제 기쁜소식을 들었다.
성재에게 취업했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산본에 있는 원대병원의 사무직으로 취직이 된 것이다.
여지껏 걸어왔던 전공과는 먼 직업이지만, 결국 성재는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얻게 돼었다.
기쁜 일이기에 어제 술 한잔을 했다.
이녀석....나랑 약속 잡아놓고 시설지원팀에 있는 원희선배한테 잡혀 12시에 연락하더니 나오란다. -,. -
보고서쓰느라 노곤노곤해 죽겠는데.....12시에 전화해서 나오라니 징한놈.
사실 성재는 5월 1일인 내일부터 출근해야해서 꼭 보길 원한거다. 그래도 날 꼭 보고가겠다는 말에 고마워하며 집을 나섰다.
그리고 같이 과사무실 조교를 했던 유연경 썜도 불러서 세명이서 대화를 나눴다.
알고보니 성재 이녀석, 매우 치밀하게 준비를 했더라. 작년의 실패 후에 각오를 단단히 했나보더라. 아니 원래 그런 놈이긴 하다.
12시에 집을 나서 다시 들어올 때는 새벽 4시더라. 진짜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별 다른 이야기도 안한 것 같은데...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면 꼭 나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왜 매번 나 여자친구 안만드냐는 소리를 하는건지....
꼭 칭찬과 더불어서 말이다.
누군 만들기 싫어서 그런가.......투덜투덜
근데 아직 난 준비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보기엔 어떨지 몰라도 내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한다.
자기만족을 못하는 건지...아님 뭔지...
한 두번 듣는 얘기가 아니다보니 이제는 궁금해진다.
그래서 다음에 같은 질문 받으면 한번 물어봐야 겠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야기가 샜는데...아무튼 성재가 원하는 곳으로 취업을 해서 다행스럽고, 그동안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싶다.
산본으로 출근하고, 그녀석 집은 부천이니 내년에는 자주 만날 기회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성재가 꼭 연락하겠다고, 내년에 꼭 같이 술마시자고 하는데 진심이 느껴져서 고맙더라.
왠지 녀석과는 오랜 인연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녀석 자리잡으면 꼭 그 병원에 신세지고 말테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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